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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찐 후기 리뷰

오릭스 바디오일 리뷰: 가격은 두배 싸지만 성능은 존슨즈 베이비 오일과 동급인 오릭스 바디오일 5년 사용 후기

by 리요 2023. 6. 9.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께 오릭스 오일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이미 5년 동안 오릭스 오일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 제품은 존슨즈 오일보다 훨씬 경제적인 가격으로 같은 오일의 성능을 제공합니다. 지금부터 제 경험을 공유하면서, 오릭스 오일의 훌륭한 가성비와 성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가격

 

가격 측면에서 매우 경제적인 오릭스 오일은 제 지갑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존슨즈 오일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서, 저와 같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분들께는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성분을 살펴보면, 존슨즈 오일과 큰 차이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존슨즈를 쓸 때나, 오릭스를 쓸 때나 제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비슷하거나 심지어 오릭스 오일이 조금 더 효과적인 것 같아요. 그런데 가격은 무려 12400입니다. 대용량 600ml이고 3개나 들어있는 데다가, 무료배송인데 말이죠. 하나에 4000원이 조금 넘는 셈입니다. 

 

 

오릭스 바디오일 쇼핑몰 가격 사진
현재 쿠팡에서 판매 되고 있는 판매자 중 가장 저렴한 판매자의 제품

 

요새 다이소에도 오릭스 아보카도 오일이 3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서 오릭스라는 브랜드가 알려진 거 같은데, 내가 오릭스 보디오일을 구매하고 사용한 지는 아보카도 오일이 다이소에 입점되기 전부터이니, 한 5년 정도 된 거 같아요.

다이소에서 볼수 있는 그 큰 아보카도 오일 제품이 500ml이니, 600ml 면 어느 정도 크기인지 짐작이 가시겠죠?

 

 

2. 성분 

 

오릭스 바디오일  존슨즈베이비오일
미네랄 오일, 폴리아이소부텐, 아보카도오일, 호호바오일, 리모넨 미네랄 오일, 이소프로필 미리스테이트, 향료 

 

두가지 오일 중에서 크게 다른 성분은 두 가지인데

오릭스는 폴리아이소부텐을, 존슨즈는 이소프로필 미리스테이트를 쓰고 있습니다.

 

폴리아이소부텐(Polyisobutene)과 이소프로필 미리스테이트(Isopropyl Myristate)는 화장품 및 개인용품에서 사용되는 성분으로, 특정 측면에서는 유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 성분은 화학 구조와 성질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폴리아이소부텐은 실리콘 기반의 고분자 화합물로, 점성이 높고 유연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주로 피부 보습 및 보호 기능을 향상하는 데 사용되며, 피부 표면에 보호 층을 형성하여 수분 손실을 방지하고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소프로필 미리스테이트는 이소프로필 알코올과 미리스틸 알코올의 에스테르 형태로 구성된 유기 화합물입니다. 이 성분은 기름 같은 텍스처를 가지고 있으며, 주로 화장품의 텍스처 개선과 피부 보호 기능을 향상하는 데 사용됩니다.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들어 촉촉함을 제공하고 피부 표면을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따라서, 폴리아이소부텐과 이소프로필 미리스테이트는 화장품에서 사용되는 성분이지만, 화학 구조와 성질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각각의 성분은 특정한 목적과 피부 특성에 따라 다른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3. 무향

 

 

중요한 장점 중 하나는 오릭스 오일의 무향성입니다. 오릭스 오일은 향기가 없는 순수한 오일로 제조되어 있어, 향기에 민감한 분들이나 향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에게 이상적입니다. 제가 오릭스 오일을 사용하면서 가장 좋아하는 점 중 하나가 바로 이 무향성입니다. 향기에 간섭받지 않고 순수한 보습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샤워가 끝나고 은은한 바디오일의 향을 느끼시고 싶다면, 이 무향의 오일에 천연오일을 첨가하여 나만의 향을 제조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되겠습니다. 

 

고급진 천연오일의 향을 느끼고 싶다면, 100% 천연 오일을 산후에 오릭스 오일에 몇 방울 따라 섞어 주면 됩니다. 내가 주로 사용하는 천연오일은 라벤더 오일인데, 이걸 오릭스 오일에 몇 방울만 떨어뜨려 주면 끝입니다.

 

주로 사용하는 천연오일은 라벤더, 티트리, 유칼립투스 오일입니다.

라벤더는 모두들 아시다시피 릴랙스 되는 향 때문에 사용하고, 유칼립투스는 저렴해서 한번 사봤는데, 살짝 민트 향이 나기도 하면서 굉장히 매력적인 향을 가지고 있어서 그 이후에 계속 구매하게 되었어요.

티트리 오일은 피부 트러블에 강력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시죠? 티트리 오일은 주로 환절기 피부가 트러블이 있을 때 섞어서 사용하는데, 정말 효과가 좋습니다. 

 

저는 600ml 오릭스 오일에  5ml 정도의 천연오일을 넣는데 

(대부분 시중에 판매하는 100% 천연 오일의 양은 10ml이나 20ml 정도이니, 10ml 병의 반을 넣는 셈입니다)

이 정도만 해도 꽤 깊고 강한 향이 나서, 이보다 더 줄여서 몇 방울 정도만 섞어쓰셔도 됩니다. 

저는 오릭스 오일을 다 사용한 조그만 오일통에 덜어서 기분에 따라서 그때그때 다른 천연 오일을 섞어서 쓰는데, 너무 좋습니다. 

 

5ml 정도의 양이면, 600ml의 대용량 오릭스 오일을 바닥 끝까지 쓸 때까지 계속 강한 천연오일의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장담컨대, 그 어떤 비싼 바디오일도 내가 만든 오일만큼의 향은 나지 않더라고요. 

 

 

4. 무자극 

 

 

오릭스 오일은 피부에 자극이 적다는 점도 강조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오릭스 오일을 사용한 후에는 피부가 부드럽고 촉촉하게 유지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바디오일을 쓰기 시작한 이유가, 건조해지는 환절기에 알레르기처럼 가려워지면서 두드러기 같은 게 나면서부터인데, 피부과를 가니 갑자기 건조해져서 피부 보습에 신경을 쓰라고 해서 샤워 후 바디오일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멋모르고 그냥 존슨즈 오일이나, 기분 내킬 때는 고급지고 비싼 오일들도 번갈아 가면서 구매해서 사용했었는데, 오일들의 성분을 보고 다 거기서 거기라는 걸 알고는, 그냥 착한 성분 가지고 있는 저렴한 오일을 사서 천연오일을 첨가해서 직접 제조해서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효과가 너무 좋아서 직접 오일을 만들어서 사용한 지가 무려 5년째로 접어들고 있네요 특히 건조한 계절이나 피부가 예민한 상태일 때 샤워 후 티트리 오일을 첨가한 오릭스 오일을 사용하면 피부를 즉시 진정시켜 준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이로 인해 피부에 불편함이나 자극을 느끼지 않고 오일을 사용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5년째 사용하고 있는 오릭스 오일은 제 피부의 건강과 미용에 필수적인 제품이 되었습니다.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하며, 천연 바디 오일을 추가하여 더욱 효과를 향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가 직접 오일을 만들기를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모든 이유로 인해, 존슨즈 오일보다 두 배는 싸지만 성능은 똑같거나 더 좋은 오릭스 오일을 저는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면, 가성비와 피부 관리 효과 면에서 오릭스 오일은 탁월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오늘은 오릭스 오일에 대해 제 경험과 장점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 글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렴한 오일을 구매하고, 거기에 천연오일을 첨가한 나만의 보디오일의 매력을 발견하고 건강한 피부를 위해 한 번 사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릭스 오일과 천연 아로마 오일 구매 링크는 보기 쉽게  제 홈페이지 에 모아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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